네이마르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브라질의 '해결사' 네이마르 다 실바가 'Man of the Match(MOM)'으로 선정됐다.
브라질은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불굴의 사자 군단' 카메룬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특히 네이마르는 전반 17분 구스타보의 크로스를 완벽히 살려 선취골을 터트렸다. 이후 마티프의 골로 1-1 동점이 된 상황에서도 전반 34분 상대 수비수 2명을 완전히 따돌린 후 오른발로 슈팅을 꽂아넣어 2-1 역전을 일궜다.
경기 종료 후 FIFA는 네이마르를 브라질-카메룬전의 'MOM'으로 선정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 이어 이번 월드컵 두번째 MOM을 수상하게 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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