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띄워' 카라의 규리가 브라질에서 깜짝 팬미팅을 준비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일단띄워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SNS 원정대 일단띄워' 카라의 규리가 브라질 커버댄스팀 앞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SNS 원정대 일단띄워'에서는 오만석, 김민준, 서현진, 오상진, 정진운, 박규리가 출연해 브라질 현지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규리는 "카라는 브라질 현지에 계신 팬분들께 한 번도 얼굴을 비춘 적이 없다"라며 SNS로 사람들을 모아 팬미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혼자 팬미팅을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규리는 "멤버가 없어서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더라"라며 혼자서 그룹 안무를 소화하기는 무리라고 말했다.
이에 규리는 SNS를 통해 브라질 K-POP 커버댄스팀 비너스를 만나 도움을 청했다. 이들은 완벽하게 출 수 있는 '판도라'를 선택해 연습에 돌입했다. 하지만 규리는 "오랜만에 해보는 안무라 잘 기억이 안 나는데"라며 걱정했다.
규리는 혼자 안무를 틀리고 자리를 잘 찾지 못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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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