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의료사고 소송 위기에 놓였다. ⓒ SBS 방송화면
▲ 닥터 이방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강태환의 계락에 빠졌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5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수술을 집도한 환자 보호자에게 추궁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진(강태환)은 박훈이 수술한 환자 보호자를 만났다. 장석주(천호진) 총리 수술팀을 선정하기 위한 대결에서 박훈이 이길까봐 계략을 꾸민 것.
오상진은 박훈이 보호자 동의 없이 세이버 수술을 감행했다는 것을 빌미로 "그 친구 북한에서 왔어요.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그 사람 예전에 사람 죽여놓고 이번에 만회하려고 이상한 수술 한 거예요"라며 험담했다.
이어 보호자는 박훈을 찾아가 "정말 당신 말대로 수술이 성공한 거면 당장 애들 아빠 깨우세요. 수술 잘못 되서 그런 거잖아"라며 따졌다.
한승희(진세연)는 박훈과 환자 상태를 확인하던 중 "잠깐 깨우는 건 어떨까"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박훈은 "싫은 소리 들었다고 환자한테 뻔히 안 좋은 거 시키자고. 환자 분명히 건강하게 깨어날 거니까. 그럼 대결도 이기는 거야.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마"라고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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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