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난사 사고 발생 이후 도피한 임 병장의 생포를 위해 703특공연대가 투입됐다. ⓒ YTN
▲ 703특공연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 병장에 대한 체포 작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703특공연대가 투입됐다.
YTN 보도에 따르면 23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전 8시 40분경 수색 및 검거작전 중에 진모 상병이 오인사격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해서 관자놀이를 다쳤다"라며 "지난 밤 임 병장과 접촉이 있었으나 사고 당시 총격전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현재 투입된 703특공연대는 임 병장의 생포를 위해 투항을 권고하고 있다. 703특공연대는 사병 중심의 특수전 임무 수행 부대이다. 703특공연대는 특전사를 모태로 북한군 경보병 여단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됐다.
이날 군의 오인 사격으로 이번 총기 난사 사고와 관련 부상자는 8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는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