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이 22일 사망했다. ⓒ시베리안 허스키 페이스북
▲ 유수연 사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타까운 젊은 뮤지션이 세상을 떠났다. 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이 사망했다.
시베리안 허스키 측은 22일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고 밝혔다.
사망한 유수연이 속해 있던 시베리안 허스키는 결성 약 7년 만인 지난 2006년 정식으로 데뷔앨범 '워터 볼(Water ball)'을 발표했다.
유수연은 2008년 시베리안 허스키의 '오늘 밤에', 2010년 '네 번째 아이' 등 앨범에 참여했다. 2012년 방송된 KBS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에 출연해 16강에 오르기도 했다.
유수연의 소속사에 따르면 유수연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빈소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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