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이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끝없는 사랑'의 배우 정경호, 류수영, 황정음, 정웅인. SBS 제공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이 주연배우들의 호연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21일 방송된 '끝없는 사랑' 1회에서는 비극적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진 서인애(황정음 분), 한광철(정경호 분), 한광훈(류수영 분) 등 주인공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70년대에서 80년대로 넘어가는 역사 속 한 페이지를 그대로 재현해낸 듯한 연출과 전개가 돋보였다.
22일 방송되는 '끝없는 사랑' 2회에는 광훈-광철 형제의 아버지 한갑수(맹상훈 분) 선장의 죽음을 시작으로 인애, 광철, 광훈 모두에게 고난과 시련이 시작된다.
'끝없는 사랑' 관계자는 "사건과 사건 속, 인연과 악연 사이를 오가는 인물들의 관계가 또렷해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극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끝없는 사랑' 1회는 전국 8.0%, 수도권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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