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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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15.2%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기사입력 2014.06.21 07:32

'빛나는 로맨스'가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MBC 방송화면
'빛나는 로맨스'가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빛나는 로맨스'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마지막회는 15.2%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방송분(14.9%)보다 0.3%P 높은 수치다.

막장드라마라는 평에도 꾸준히 10%내외의 시청률을 보여왔던 '빛나는 로맨스'는 후반 12~14%까지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빛나는 로맨스'에서는 온갖 악행을 저지른 채리(조안 분)와 애숙(이휘향)이 벌을 받고 주인공 오빛나(이진)가 성공의 가도를 달리는 권선징악의 내용이 그려졌다. 

애숙이 빛나를 해치려 던진 화분에 맞은 채리는 목숨은 건졌지만 유치원생 지능으로 살아가게 됐고 애숙은 죄책감에 실성해 정신 병원에 수감됐다. 반면 빛나는 청운각의 실질적 운영자로 7호점을 여는 등 승승장구했다.

'빛나는 로맨스'의 후속으로는 오지은, 기태영, 유호린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가 23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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