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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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이적설? 월드컵에 집중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4.06.20 19:18 / 기사수정 2014.06.20 20:52

박지윤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 ⓒ Gettyimages/멀티비츠
마리오 발로텔리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23·이탈리아)가 최근 불거진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발로텔리는 코스타리카와의 조별 예선 2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이적 소문에는 답하지 않겠다. 나는 100% 월드컵에 집중하고 싶다"며 "모든 이야기는 월드컵이 끝나고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최근 발로텔리는 이적설의 한 가운데에 서있었다. 다수의 영국 언론들은 "아스날이 발로텔리 측에게 주급 18만 파운드(한화 약 3억 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발로텔리가 AC 밀란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할 것이란 소문이 파다했다.

그는 그런 루머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발로텔리는 오직 월드컵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발로텔리에 목표는 단 하나 '월드컵 챔피언'이다. 그는 "코스타리카의 경기를 비디오로 챙겨봤다. 정말 강한 팀이더라. 내가 골을 많이 넣는다면 좋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팀 승리다"고 밝혔다. 이어 "월드컵은 축구선수에게 최고의 무대다. UEFA 챔피언스리그, 발롱도르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월드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발로텔리가 출장하는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의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은 21일 새벽 1시 시작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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