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08

日네티즌 "카가와 없으니 혼다가 말썽"(그리스전)

기사입력 2014.06.20 08:55 / 기사수정 2014.06.20 09:43

대중문화부 기자
카라구니스, 카가와 신지 ⓒ Gettyimages/멀티비츠
카라구니스, 카가와 신지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이 1명이 퇴장당한 그리스를 상대로 전반 내내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자 일본 네티즌들이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일본 네티즌들은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일본의 핵심 선수들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日네티즌 '일본 vs 그리스전' 반응 더보기(클릭)

日네티즌 "경기력·실력 모두 한국 이하"
日네티즌 "10명의 그리스도 못이겨?"

日네티즌 "역시 한국이 일본보다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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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차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던 카가와가 선발에서 제외되자 일본 네티즌들은 "카가와는 이번 시즌 이렇게 쓰이고 있었기 때문에 익숙하져 있을 것(GU87aP***·이하 ID)", "카가와는 계속 나오지 않는게 좋다(IBT***)", 맨유에서도 선발로 나온 적 있는 선수가 일본 대표에서 벤치라니(Wa3tKL***)", "멘유에서도 벤치니, 제자리로 돌아온 것 뿐(fLJWQX***)"이라며 실소를 금치 못했다.

불똥은 혼다에게로 튀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혼다의 플레이에 불만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

"혼다는 마크될 테니까 오쿠보와 오카자키 밖에 의지할 수가 없다(WNa38***)", "혼다의 무의미한 원터치 백패스에, 공만 돌리는 플레이었다. 전진을 전혀 못했다. 전반에 의미가 있던 것은 골키퍼 가와시마의 플레이 뿐이었다(uAQOjJ***)"라는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급기야 "혼다 쪽에서 템포가 나빠진다. 제발 좀 바꿔달라(3TG94K***)"는 주문까지 나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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