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21
사회

늘징글벨랜드 압수수색, 유병언 장남 유대균 소유 놀이공원

기사입력 2014.06.19 19:56 / 기사수정 2014.06.19 19:56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 단서를 찾기 위해 늘징글벨랜드를 압수수색했다. ⓒ 늘징글벨랜드 홈페이지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 단서를 찾기 위해 늘징글벨랜드를 압수수색했다. ⓒ 늘징글벨랜드 홈페이지


▲ 늘징글벨랜드 압수수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늘징글벨랜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9일 오전 경기도 안성 금수원 인근에 위치한 놀이시설 늘징글벨랜드를 압수수색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유대균 씨의 도피 행적에 관한 단서가 늘징글벨랜드에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 또 늘징글벨랜드는 놀이시설로 신고되어 있으나, 구원파 신도들이 최근 검찰 수사 결과에 반박하는 '세월호 침몰 원인 규명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유대균 씨의 소유로 알려진 '늘징글벨랜드'는 썰매장을 비롯해 야외구영장, 풋살장, 동물체험장 등 1만731㎡(약 3200평)의 대규모 놀이공원 시설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유병언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추모 씨를 긴급체포 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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