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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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김상중, 법원 인사권 쥐락펴락…김명민 향해 '반격'

기사입력 2014.06.18 23:16 / 기사수정 2014.06.18 23:25

임수진 기자
'개과천선' 김상중이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법원 인사권에 권력을 행사했다 ⓒ MBC 방송화면
'개과천선' 김상중이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법원 인사권에 권력을 행사했다 ⓒ MBC 방송화면


▲개과천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개과천선' 김명민을 향한 김상중의 반격이 시작됐다.

18일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는 김석주(김명민 분)이 환율 상품과 관련, 법원에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내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개과천선'에서 김석주는 아버지를 대신해 직접 법원으로 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고 은행을 변호하는 전지원(진이한)과 대립했다.

법원은 김석주와 기업들이 제출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김석주는 "법원에 사법의 정의가 살아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반색을 표했다.

김석주는 이선희를 만나 "이제 형사 재판이 중요해졌다"고 말했고 이선희는 "걱정하지 말라. 은행 녹취본도 있고 기소는 충분하다"고 자신만만해 했으나 김석주는 법원의 인사철이 가까워 왔다는 것을 예상하고 불안해 했다.

김석주의 예상은 적중했다. 은행들은 차영우 로펌을 찾아와 "우리가 돈 얼마를 주고 당신들을 기용 했는지 아느냐"고 소리쳤고 차영우(김상중)는 인사 이동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지원을 비롯 회의를 시작한 차영우는 모든 법원 고위 인사들의 이동을 명령하며 인사권을 쥐고 흔들었다.

이어 차영우는 환율 관련 상품으로 은행들을 고발한 기업 대표를 저격했다. 과거 국세청장을 부른 차영우는 "지금부터 그 기업에 세무 조사를 실시한다"며 김석주를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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