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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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수아레스는 막을 수 없는 선수"

기사입력 2014.06.18 22:49 / 기사수정 2014.06.18 22:49

나유리 기자
프랭크 램파드 ⓒ 첼시
프랭크 램파드 ⓒ 첼시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조별 예선 2차전을 앞둔 잉글랜드의 프랭크 램파드(35·첼시)가 우루과이에서 가장 어려운 선수로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를 꼽았다.

잉글랜드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 예선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치른다.

18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경기를 앞두고 기자 회견에 참석한 램파드는 상대팀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인 수아레스에 대해 "막을 수 없는 선수"로 평했다. 이어 "수아레스 정도 레벨의 선수가 되면 어느 팀도 완벽히 수비를 해낼 수 없다"며 추켜세웠다. 

램파드는 또 "에딘슨 카바니도 대단한 선수다. 아직 상대팀 분석을 완료하지 못했지만 다음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우루과이의 공격진에 강한 경계를 드러냈다.

한편 잉글랜드는 지난 15일 이탈리아와의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우루과이 역시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1-3으로 패했다. 양 팀 모두 승점이 절실한만큼 모든 것을 쏟아부은 '혈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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