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윤미, 불량남녀 인증샷 "선물도 사줬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재중과 이윤미가 '불량남녀'로 변신했다.

이윤미는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영달이 재중이랑 쉬는 날 함께~ 재중이가 선물도 사줬다^^ 땡큐~트라이앵글 공식 불량커플. 영달이 옆에선 장마담도 청순해지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재중은 잔뜩 찡그린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드라마 속 캐릭터인 양아치 허영달에 완벽 빙의되어 야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윤미는 '장마담' 캐릭터와는 달리 화장기 없는 민낯에 입술을 내밀고 뾰로통하게 귀여운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그간 SNS를 통해 촬영장 모습과 함께 찍은 다수의 사진을 공개하며 돈독한 팀워크는 물론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왔다.

이윤미와 김재중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각각 불법 사설 카지노를 운영하는 팜므파탈 여주인 장마담과 어린 시절 불행한 일로 뿔뿔이 흩어진 뒤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삼형제 중 둘째인 '허영달'로 열연 중이다.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