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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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이번 월드컵 응원객들이 가장 선량해 보여"

기사입력 2014.06.18 06:27 / 기사수정 2014.06.18 09:14

한인구 기자
싸이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이 한국시간으로 밤에 열리는 것과 관해 언급했다. 김한준 기자
싸이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이 한국시간으로 밤에 열리는 것과 관해 언급했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싸이가 이번 월드컵 응원객들의 모습에 대한 소감을 재치있게 말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리기에 앞서 1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는 길거리 응원과 축하무대가 진행됐다.

싸이는 "2002년부터 월드컵 응원전을 했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가장 선량해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남미 브라질에서 열려 한국에서는 경기를 새벽부터 졸린 눈으로 응원전을 펼쳐야 하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발언이었다.

싸이는 "지치면 지는 거다. 미치면 이기는 것이다"고 말하며 흥을 더욱 돋궜다.

전날 밤부터 이어진 월드컵 응원전 무대 설치는 이날 오전 3시께 마무리됐고, 4시부터는 응원객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경찰청 측은 이번 응원전에만 3만 여명의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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