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과 임시완이 형제의 난을 예고했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재중과 임시완이 백진희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3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윤양하(임시완)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양하는 오정희(백진희) 문제로 허영달을 찾아가 "정희 씨 근처에 얼씬거리지 말고 꺼져"라고 말했다.
일전에 허영달과 같이 있는 오정희의 모습을 보고 제대로 열이 받아 허영달에게 경고를 하기 위함이었다.
윤양하는 "계속 얼씬거리면 뒷감당하기 힘들 거다. 오정희 씨는 너 같은 쓰레기가 욕심낼 여자가 아니다"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허영달은 "나도 안다. 근데 정희는 날 좋아하는데 어쩌냐. 그 꼴을 못 보겠으면 정희 마음이라도 얻어봐라"라고 응수한 뒤 먼저 돌아섰다.
오정희를 둘러싼 허영달과 윤양하의 대립이 본격화되면서 삼각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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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