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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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이범수, 복수할수록 괴롭다 '눈물'

기사입력 2014.06.16 23:03 / 기사수정 2014.06.16 23:03

'트라이앵글' 이범수가 괴로움의 눈물을 흘렸다. ⓒ MBC 방송화면
'트라이앵글' 이범수가 괴로움의 눈물을 흘렸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범수가 복수를 할수록 괴로워했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3회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가 복수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수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 윤회장(김병기)의 대정 그룹을 무너뜨리고자 대주주 이형근을 전기 충격기를 이용해 납치했다.

장동수는 이형근의 과거를 들먹이며 이형근을 협박했다. 결국 이형근은 장동수가 지시한 대로 윤회장의 리조트 사업에서 발을 빼겠다는 뜻을 전했다.

윤회장은 안 그래도 투자를 받기가 어려워져 사채까지 쓰려고 하는 상황에 이형근까지 돌아서자 위기에 빠졌다. 장동수는 복수를 위해 이형근을 협박하는 비열한 짓까지 하며 원하는 일을 이룬 것에 괴로워했다.

만취한 장동수는 황신혜(오연수) 앞에서 "이래서 무슨 복수를 하겠다는 거야"라고 외치며 복잡한 감정에 그만 눈물을 쏟았다. 황신혜는 장동수의 손을 잡아주며 말없이 위로해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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