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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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커플 화보, 과거 강남 한복판서 사랑 고백 '달달'

기사입력 2014.06.16 21:18 / 기사수정 2014.06.16 21:18

정희서 기자
진태현 박시은 커플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 tvN 방송화면
진태현 박시은 커플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 tvN 방송화면


▲ 진태현 박시은 커플 화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진태현이 박시은과 찍은 커플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과거 애정 표현이 화제다.

진태현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얼굴도 자주 못보고 강원도에서 촬영에 고생한다고 늘 응원 걱정해주는 박선배 우리 시은이. 하루 날 잡아 즐겁게 화보촬영 마침 모든 스텝들 고생했고 몸은 힘들고 지쳤지만 힘내서 다시 강원도로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진태현과 박시은은 파란벽에 기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태현은 눈을 내리깔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고  박시은은 그런 그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다정하게 손잡은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이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진태현 박시은 커플 화보가 공개된 이후 두 사람의 과거 애정 표현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3월 tvN '택시'에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은 사람이 많은 강남 한복판에서 박시은을 위한 편지를 낭독하며 사랑을 고백했다. 진태현은 편지에서 "친애하는 박선배. 벌써 3년이 넘었다. 늘 행동만으로 표현하다 편지로 마음을 전하려니 힘들다"며 편지를 읽어나갔다.

진태현은 "부족한 나를 곁에서 한결같이 위해주고 최고라고 감싸줘서 고맙다. 난 박선배가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 당신은 단점 투성이인 나를 장점 덩어리로 만들어줬다"고 박시은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표현했다.

또 "이벤트, 선물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다. 하지만 앞으로 이벤트, 선물은 없을 것이다. 그 흔한 한 마디 제대로 못해준 것 같다. 존경하고 사랑한다"면서 편지를 마무리했다.

진태현의 편지 낭독을 듣고 있던 박시은도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두 사람을 향해 "뽀뽀해"라고 외쳤다. 진태현은 박시은과 포옹한 뒤 볼에 살짝 입을 맞추며 애정을 표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0년 SBS 일일극 '호박꽃 순정'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 동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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