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차인표.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차인표가 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성공을 장담했다.
차인표는 16일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끝없는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차인표 외에도 정웅인, 정경호, 황정음, 류수영, 서효림, 전소민, 김준, 이현직 감독 등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차인표는 "10년 전에 '완전한 사랑'이라는 드라마를 했고, 20년 전에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해 준 '사랑을 그대 품 안에'를 했다. 생각해보니 '사랑'이 들어간 작품들이 모두 대박이 났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이번 '끝없는 사랑'은 비록 조연이지만 역시 '사랑'이 들어가기 때문에 대박이 날 것 같다"면서 드라마의 성공을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차인표는 '끝없는 사랑'에서 5·16 주체 세력의 장군 천태웅을 연기한다. 천태웅은 차기 대권을 꿈꿀 만큼 각하의 총애를 받은 군인 중의 군인이다.
'끝없는 사랑'은 격동의 1970년대부터 8,90년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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