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사극 '정도전'이 굳건한 저력을 발휘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대하사극 '정도전'이 굳건한 저력을 발휘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정도전'은 18.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18.9%)보다는 0.5%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같은 시간대에 2TV에서 방송된 '개그콘서트'(14.2%)를 누른 수치로, '정도전'의 인기를 확인시켜주는 대목이다.
이날 '정도전'에서는 이방원(안재모 분)을 돕다가 정도전(조재현)에 의해 명나라로 압송된 하륜(이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륜은 '표전문 사건'을 계기로 정도전과의 정면대결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정도전은 그런 하륜을 이방원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관직을 내려놓았다.
그는 이방원에게 "하륜에게 전해 주십시오. 명에 있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조선이 그의 사지가 될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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