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마음 흔들었다 '진심 고백'

▲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이상윤이 자신을 밀어내는 구혜선에게 진심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20회(마지막회)에서는 박동주(이상윤 분)가 윤수완(구혜선)에게 진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주는 윤수완을 만나기 위해 다시 율미도를 찾았지만, 윤수완은 박동주의 등장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윤수완은 "왜 또 왔니. 낚시할 데가 여기밖에 없는 거야?"라고 물었고, 박동주는 "이 섬 전체가 다 네 건 아니잖아. 낚시하러 오는데 네 허락 받아야 돼?"라고 능청을 떨었다.

윤수완은 "나 여기가 정말 좋아. 오래 있고 싶어. 좀 도와줘"라며 부탁했다. 이에 박동주는 "같이 가자고 안 해. 그냥 낚시만 하다 갈 거야. 하지만 다음 주에도 그 다음 주에도 낚시는 하러 올 거야"라며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윤수완은 한 주가 지나고 박동주가 늦은 시간에 도착하자 미리 준비해둔 밥상을 챙겨주는 등 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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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