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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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안정환, 리환 위해 장난감 뽑기 기계와 사투

기사입력 2014.06.15 16:56 / 기사수정 2014.06.15 16:56

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 안정환이 장난감 뽑기를 하고 있다 ⓒ MBC 방송화면
'아빠 어디가' 안정환이 장난감 뽑기를 하고 있다 ⓒ MBC 방송화면


▲ 아빠 어디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 안정환이 아들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 2에서는 일본 후쿠오카로 최저가 배낭여행을 떠나는 안정환 안리환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아들 리환과 함께 후쿠오카행 배를 타기 위해 부산으로 떠났다. 이들 부자는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차이나 타운에 들렸다.

하지만 그 사이 리환은 장난감 뽑기 기계에 관심을 보였다. 안정환은 장난감 뽑기 기계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리환을 위해 결국 장난감 뽑기에 나섰다.

물론 장난감 뽑기는 쉽지 않았다. 한 번에 뽑을리 만무한 기계에 안정환은 승부욕을 불태웠고 5천원을 투자해 리환이 원하는 스파이더맨 장난감을 뽑았다. 안정환은 "차라리 사는 게 낫겠다"고 했다.

그러나 리환이 활짝 웃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안정환은 "네가 웃는데 뭐 어떻냐. 아빠 저녁 안 먹어도 괜찮다. 여행 왔는데 이런 재미도 있어야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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