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가 역전에 성공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코스타리카가 역전에 성공했다.
조엘 캠벨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에딘손 카바니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면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후반전에 들어선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의 골문을 공략했다.
전반 5분 두아르테의 헤딩 슈팅이 무슬레라의 선방에 막혔지만, 후반 9분 캠벨이 우루과이 문전에서 왼발 슈팅을 작렬하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무슬레라조차 바라만 보고 있었던 절묘한 슈팅이었다.
코스타리카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3분 뒤 두아르테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역전골을 터뜨리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가 속한 D조의 판도를 흔들었다.
현재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에는 2-1로 앞서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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