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성주가 김민율과 함께 12년 만에 신혼 여행지를 다시 찾았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아들 민율이와 12년 만에 신혼 여행지를 다시 찾았다.
15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와 아들 김민율은 저가 해외여행으로 홍콩을 찾았다. 김성주는 홍콩의 덥고 습한 날씨와 어린 민율이를 데리고 대중교통을 타며 길을 찾느라 혼란에 빠졌다.
날이 저물고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러 빅토리아 피크를 찾은 김성주는 12년 전 아내와 신혼여행을 왔던 기억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기도 했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예전 기억을 더듬으며 어렵사리 찾은 매표소 앞에서 “찾아오는 길은 힘들었지만 잘 온 것 같다”며 엄마와 결혼 하고 처음 여행 온 곳이라고 민율이에게 설명 해주며 뿌듯해했다.
홍콩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올라가서는 아름다운 야경에 두 사람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성주는 12년 전에 아내와 찍었던 장소에서 민율이와 사진을 찍으며 “여기를 너랑 다시 올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며 뭉클해했다.
홍콩, 일본, 중국, 무인도로 저가 해외여행을 떠난 여섯 가족의 여행기는 15일 오후 4시 10분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