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나가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 투혼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예약했다.ⓒ tvN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으로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배우 이하나가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 투혼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예약했다.
'고교처세왕'에서 이하나는 4차원 계약직 여사원 정수영 역을 맡아 같은 회사 경영전략 본부장인 유진우(이수혁 분)를 짝사랑 함과 동시에 18세에 본부장이 돼버린 민석(서인국)의 관심을 받는 역할로 등장한다.
'짝사랑 전문' 4차원 계약직 여사원 정수영을 연기하기 위해 이하나는 이번 드라마에서 술에 취해 떡 실신한 모습, 립스틱이 볼까지 번진 모습, 꽃무늬 잠옷을 입은 채 머리에 세팅 롤을 말고 있는 충격적인 홈패션 등을 선보이며 제대로 망가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하나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털털함으로, 남녀노소 전 시청자들의 호감을 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교처세왕'의 제작진은 "5년 만의 안방 극장 컴백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이하나의 물오른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제공할 일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능청스러우면서도 털털한 이하나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시청자 모두가 깊이 빠져들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하나는 서인국과의 코믹 연기에 대해 "대본을 잘 써주셔서 열심히 망가지고 있다"면서 올 여름 최고의 '로코퀸' 자리를 예약해놓았음을 예고하기도 했다.
'고교처세왕'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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