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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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지성 "느와르 장르 간절"

기사입력 2014.06.12 11:23 / 기사수정 2014.06.12 11:26

김승현 기자
지성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지성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지성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음을 밝혔다.

12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 제작보고회에는 이도윤 감독,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참석했다.

이날 지성은 영화 출연 계기에 대해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글을 쓴 감독님과 내가 맡은 캐릭터를 통해 어떻게 영화가 구성될질 지 궁금했다"라며 "또한 느와르 풍의 영화를 찍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지성은 드라마 '비밀', '보스를 지켜라', '뉴하트'까지 장난기 넘치는 모습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번에 느와르에 도전한 지성은 의문의 강도화재사건으로 한 순간 가족을 잃게 되는 현태 역을 맡았다. 진실을 쫓고자 현태는 절친인 인철(주지훈)과 민수(이광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들을 의심하게 된다.

지성은 현태에 대해 "크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친구다. 연기하면서 답답하다고 느낄 정도였다. 그래서 감정의 선을 조절하는데 애를 먹었고, 감독님과 함께 충분히 얘기를 나누며 촬영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7월 10일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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