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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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피할 수 없는 전쟁 '인류vs유인원' 다시 시작된다

기사입력 2014.06.11 15:50 / 기사수정 2014.06.11 15:51

박지윤 기자
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인류와 유인원의 대결을 거대한 스케일로 그려낸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인류와 유인원의 대결을 거대한 스케일로 그려낸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억 8천만 불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혹성탈출 시리즈'가 속편을 내놨다. 다음달 개봉하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로 2014년 여름을 압도할 독보적인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붕괴되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배경으로 진화한 유인원들의 모습이 역동적으로 담겨, 거대한 스케일과 대규모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 손에 총을 들고 말을 탄 채 무리를 선동하는 진화한 유인원의 모습은 놀라움과 전율을 동시에 선사한다.

진화한 유인원들을 이끄는 리더 '시저'(앤디 서키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를 대표하는 '말콤'(제이슨 클락)의 비장한 표정이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여기에 '평화는 깨졌다'는 문구가 더해져 두 종족 간의 공존과 평화, 갈등과 전쟁 등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가장 독보적인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아바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제작진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CG 및 모션캡쳐 기술로 새로운 영상혁명을 예고한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골룸'을 연기하며 모션캡쳐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시저로 분해 액션 연기뿐만 아니라 리더로서의 고뇌와 희로애락 등 한층 섬세해진 감정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해리 포터', '다크 나이트' 시리즈 등 대체 불가능한 배우 게리 올드만과 '위대한 개츠비', '제로 다크 서티' 등 현재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배우 제이슨 클락 등 명배우들의 만남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다. 오는 7월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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