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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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하나 "5년 공백기, 음악 작업 주력"

기사입력 2014.06.11 14:59 / 기사수정 2014.06.11 21:11

김승현 기자
이하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하나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하나가 공백기에 대해 털어놨다.

1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는 유제원 감독, 양희승 작가,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이 참석했다.

이날 이하나는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 우리 드라마는 한 마디로 '재미있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하나는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트리플'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하나는 "5년간 작품 제의가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 작품을 안 하면 후회하겠더라"라며 "5년간 음악 열심히 만들었다. 작업에 열중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왕성하게 음악 활동을 하려고 계획을 잡고 있다. 한달 전 쯤에 팬들을 초대해서 조촐하게 공연을 열었다. 앞으로 나오는 곡들 많이 들어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하나는 극중 이민석(서인국 분)이 다니게 될 회사의 비정규직 여사원 정수영 역을 맡아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려나간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딩'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그려낸다.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똑바로 살아라'를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하이킥 시리즈에 참여했던 조성희 작가가 극본을, 유제원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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