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35

파리 사랑의 자물쇠 무게에 '퐁데자르' 다리 난간 일부 무너져

기사입력 2014.06.11 00:35 / 기사수정 2014.06.11 00:35

정혜연 기자
파리 사랑의 자물쇠로 유명한 '퐁데자르' 다리 난간 일부가 무너졌다. ⓒ SBS 방송화면
파리 사랑의 자물쇠로 유명한 '퐁데자르' 다리 난간 일부가 무너졌다. ⓒ SBS 방송화면


▲ 파리 사랑의 자물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파리 센강의 '퐁데자르' 다리 난간 일부가 사랑의 자물쇠 무게에 무너졌다.

8일 저녁 프랑스 파리의 '퐁데자르(Pont des Arts)' 다리에서 난간에 매달린 자물쇠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철제 난간 일부가 무너졌다.

프랑스 당국은 무너진 철제 난간을 나무판자로 교체한 뒤 통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자물쇠 무게로 난간이 무너질 수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퐁데자르' 다리는 연인들이 자물쇠를 난간에 건 후 열쇠를 센강에 던지며 사랑의 징표를 남기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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