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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실력·영상…진일보한 '댄싱9'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4.06.09 16:27 / 기사수정 2014.06.09 16:28

김승현 기자
'댄싱9' 마스터 ⓒ '댄싱9' 페이스북
'댄싱9' 마스터 ⓒ '댄싱9'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댄스서바이벌 Mnet '댄싱9' 시즌 2가 마스터와 도전자들의 활약, 그리고 시즌 1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일보함을 증명할 계획이다.

13일 첫 방송되는 '댄싱9' 시즌 2에서는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한국무용,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의 깜짝 놀랄만한 실력이 공개된다.

레드윙즈, 블루아이 두 팀의 마스터들이 최고의 춤꾼을 영입하기 위해 펼치는 치열한 두뇌싸움도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시즌 1보다 더 안정되고 역동성을 더한 영상미와 군더더기 없는 진행을 통해 댄서들이 선사할 감동과 희열의 순간을 놓치지 않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 더 단단해진 '디펜딩 챔피언' 레드윙즈 VS '박재범, 김수로 효과' 노리는 블루아이

댄서들의 활약뿐만 아니라 더 치열해진 마스터들의 자존심 대결은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팀을 대표할 9명의 최정예 춤꾼을 선발하고 멘토 역할을 하는 마스터들은 생방송 대결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전략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

댄서들 가운데에서 누구를 선발하는 것이 '신의 한 수'가 될지 고민하는 동시에, 상대팀에게 인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최선의 영입전을 펼쳐야 한다.

지난 시즌 우승팀 레드윙즈에 시즌 1 MVP 출신으로 도전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하휘동 마스터가 합류해 더욱 단단한 진용을 갖춘 가운데, 블루아이 팀은 새로운 마스터 박재범과 김수로의 영입으로 반격을 노리고 있어 만만치 않다. 새로운 마스터 3인방은 주도하는 날선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실력파 춤꾼들의 도전에 심장이 두근두근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손병현, 김해선, 문예신, 최남미 ⓒ Mnet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손병현, 김해선, 문예신, 최남미 ⓒ Mnet


시즌 1은 국내외 권위 있는 비보이 배틀이나 콩쿠르에서 수상한 실력파 춤꾼들의 퍼포먼스를 TV 화면에 담아내며 보통 사람들도 춤을 더 쉽고 편안하게 즐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런 즐거움은 시즌 2에서도 이어진다.


세계적인 비보이 배틀 챔피언을 비롯해 현대무용으로 세계대회에서 수상한 도전자, 국립발레단의 무용수 등 화려한 이력의 춤꾼들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나선다. 전설적인 비보이인 하휘동의 뒤를 이을 도전자가 등장할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출중한 댄서들이 시즌 1보다 더 많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즌 1에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탈락했던 실력자들이 다시 한 번 도전했다. 애절한 눈빛과 우아한 춤사위로 주목 받았던 한국무용의 김해선, 불의의 부상으로 안타깝게 전지훈련에서 하차했던 손병현, 현란한 팔동작이 돋보였던 왁킹댄서 최남미, 뮤지컬 댄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문예신 등이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던진다.

▲ 김연아 경기에서 보던 CG기술도 적용…춤 보는 즐거움 키웠다

시즌 2는 시청자가 더 생생하고 편안하게 춤을 즐길 수 있게 돕기 위해 새로운 촬영기술을 동원했다. 김연아 선수의 피겨 경기 등 스포츠 영상을 분석할 때 사용되었던 '다트피시' 기술을 통해 댄서들의 멋진 움직임을 한 화면에서 연결동작으로 볼 수 있게 했고, 시즌 1에 적용되어 호평 받았던 '타임슬라이스' 기법을 통해 절정의 순간을 입체적으로 포착한다.

또한 초고속 촬영을 통해 숨 소리 하나, 땀방울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세밀한 영상미를 선보인다. 영상 기술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구성 면에서도 시즌 1의 노하우를 살려 시청자들이 춤의 매력에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는 편집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댄싱9'을 담당하는 CJ E&M의 안준영 PD는 "마스터들이 지난 시즌의 경험과 본인의 강점을 살려 활약하고 있고, 프로그램 구성 측면에서도 열정적으로 조언했다. 시즌 2가 춤의 역동성과 아름다움을 최대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댄싱9' 시즌 2는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댄싱9 ⓒ Mnet
댄싱9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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