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화백이 별세했다. ⓒ MBN 방송화면
▲ 김흥수 화백 별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하모니즘' 창시자 김흥수 화백이 별세했다.
9일 오전 3시 15분께 故(고) 김흥수 화백은 평창동 자택에서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흥수 화백은 1919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났으며, 1944년 도쿄미술학교 서양화미술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김흥수 화백은 독특한 조형주의 화풍 하모니즘을 창시하고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꾸며낸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김 화백은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 이중섭미술상 심사위원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별세한 김흥수 화백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시작에 마련되며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흥수 화백은 지난 2012년 43살 연하인 부인 故 장수현 미술관장을 먼저 떠나보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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