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9일 오전 8시 15분 한국팬과 만난다. ⓒ YG블로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싸이의 선공개곡 'HANGOVER(행오버)' 뮤직비디오 공개 타이머가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0시 YG 공식블로그(www.yg-life.com)에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 유튜브 게재 시간을 타이머를 통해 공지했다.
해당 타이머 이미지에는 싸이와 '행오버'의 피처링을 맡은 스눕독이 포장마차로 보이는 곳에서 익어가는 고기를 앞에 두고 각자 소주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뒷 배경에는 신곡의 이름인 'HANGOVER'라는 문구가 새겨진 간판과 '오삼 불고기' '골뱅이' 등이 적힌 메뉴판도 등장했다.
이어 'M/V RELEASE(뮤직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June 8, 7:15 PM EST(미국 동부시간 기준 6월 8일 오후 7시 15분)'과 'June 9, 8:15 AM KST(한국시간 기준 6월 9일 오전 8시 15분)'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9일 오전 8시 15분께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싸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재된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 예고 영상에서는 싸이와 스눕독의 출연 소식을 알리는 지미 키멜의 코멘트와 싸이와 스눕독이 함께한 '행오버' 뮤직비디오 일부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싸이는 이 프로그램에 스눕독과 출연하며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진행자와 이야기 및 스킷(가벼운 풍자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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