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에서는 이슬람의 '퀴사스'법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 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프라이즈'가 이슬람의 '퀴사스'법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 에서는 '어머니의 복수'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란에 '퀴사스'로 불리는 법이 있다는 사실이 전파를 탔다. 이는 '정당한 보복', '눈에는 눈 이에는 이'란 뜻으로 피해자의 가족들이 직접 살인자의 사형에 개입해 형을 집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 뿐인 아들을 잃은 엄마 알라히자데는 살인범 발랄 압둘라를 죽이기 위해 7년간 복수를 준비했지만, 사형대에 오른 압둘라를 뺨을 후려치며 그를 용서했다.
엄마 알라히자데는 꿈에 나타난 아들이 '복수는 복수를 낳을 뿐'이라는 말에 끝내 압둘라를 용서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자신의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용서한 그녀의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전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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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