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이 비스트 완전체 화보를 공개했다. ⓒ 윤두준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 순백의 왕자로 변신한 비스트의 완전체 사진을 공개했다.
윤두준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스트"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비스트 멤버들은 화이트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서로 몸을 기대고 있다. 비스트는 금발로 염색하는 등 그간 카리스마 이미지를 벗고 청초한 남자들로 변신했다.
비스트는 16일 총 7곡이 수록된 미니음반 6집 '굿럭'을 발매하며 약 1년만의 컴백으로 국내외 팬을 찾아갈 예정이다.
비스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굿럭(Good Luck)'은 타이틀곡과 같은 이름이다. '굿 럭'은 용준형, 김태주가 작곡한 곡으로 '떠나간 연인에게 나를 두고 떠난 만큼 행복하길 바란다'는 반어적 표현을 통해 독특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도입부에 귓가를 사로잡는 양요섭의 보이스와 절제된 리듬 속에 묻어나는 강렬함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번 비스트의 미니 6집은 작곡가 용준형, 김태주 콤비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비스트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적 색깔에 성숙함을 더했다. 이기광도 '히스토리(HISTORY)'라는 곡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하여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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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