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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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강지환vs최다니엘, 역습에 역습 반복 '짜릿'

기사입력 2014.06.03 22:38 / 기사수정 2014.06.03 22:38

추민영 기자
강지환과 최다니엘이 짜릿한 한 판 승부를 벌였다 ⓒ KBS 방송화면
강지환과 최다니엘이 짜릿한 한 판 승부를 벌였다 ⓒ KBS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강지환과 최다니엘이 역습을 반복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12회에서는 김지혁(강지환 분)과 강동석(최다니엘)이 긴장감 넘치는 한 판 승부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지혁은 검사에게 현성그룹의 법정관리인 교체를 요청한 바 있는 상황. 이를 위해 탄원서를 모으며 검사를 설득할 방법을 강구했다. 하지만 강동석은 직원들이 강요에 의해 탄원서를 작성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김지혁은 또 다른 꾀를 냈다. 미라의 도움을 받아 강동석이 대상그룹 문명호(이해우)와 작성한 이면계약서를 손에 넣은 것. 그러나 이것을 바로 제출하지 않고, 교묘하게 서류 봉투를 바꿔치기 해서 강동석 측에서 제출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검사는 "이면 계약서를 작성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며 "원래의 계약을 취소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것은 법정관리인의 교체가 가능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이 말에 김지혁은 승자의 미소를 지으며 "그러게 조심 좀 하지"라고 혀를 찼다. 하지만 이것은 섣부른 행동이었다.

검사가 "그런데 김지혁 씨는 현재 사기죄로 재판을 받고 집행유예 중이다. 따라서 법정관리인에 대한 교체는 보류하는 것으로 하겠다"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번에는 강동석이 이번에는 승자를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후에 검사는 김지혁이 회사원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것을 보게 되었다. 결국, 검사는 강동석에게 전화를 걸어 "법정관리인의 임무는 기업의 정상화에 있다. 리더의 자격도 중요하지만 회사직원들이 원하는 리더가 더 중요하다"며 법정관리인 교체를 선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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