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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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이민호 도서관' 생긴다

기사입력 2014.06.05 12:50 / 기사수정 2014.06.05 12:50

박지윤 기자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이민호의 중국 팬클럽 (미노즈 차이나) 회원들이 도서관 건립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호의 중국 내 팬클럽 미노즈 차이나가 '이민호 도서관' 건립 운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내 극빈 지역 속에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미노즈 차이나'는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의 도움을 받아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도서관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팬클럽은 지난 2012년 절강성 안길현, 2013년 내몽고자치구에 각각 한 곳씩의 도서관을 건립했는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규모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청해성과 사천성에 있는 학교 두 곳에 건립될 예정이다.

팬들의 이같은 정성에 대해 이민호는 "팬들의 정성과 진심이 담긴 활동은 나에게 정말 뜻 깊고 감동적이다"이라고 중국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민호의 팬들은 자선뿐만 아니라 환경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미 칠레의 파타고니아 지역에 '이민호 숲'이 생기기도 했다. 산불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폐허로 변해버린 이 지역에 현지 팬클럽 '미노즈 칠레' 회원들이 이민호의 이름으로 수백 그루의 나무를 기증해 '이민호 숲'을 조성했다. 

한편 이민호는 현재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 블루스'를 촬영하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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