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빈이 부친상을 당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지빈이 부친상을 당했다.
박지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박지빈의 부친이 지난 1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직 배우의 나이가 어린 만큼,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다. 좋은 일이 아닌 만큼 외부에 알리는 것이 조심스러워 조용히 상을 치렀다"고 전했다.
박지빈 부친의 발인식은 3일 오전 거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박지빈의 친인척이 함께 해 슬픔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한 박지빈은 드라마 '이산'과 '선덕여왕', '꽃보다 남자', '돈의 화신'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3년에는 SBS 연기대상 아역상, 2005년 KBS 연기대상 남자 청소년연기상, 2007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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