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밍크고래(해당 기사와 상관 없음) ⓒ 울산해양경찰서
▲ 거제 밍크고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거제에서 밍크고래가 잡혀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오전 5시10분께 경남 거제시 일운면 앞바다 한 정치망어장 내에 투망해 놓은 그물에 밍크고래가 잡혔다.
정치망어장 주인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하고 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이번에 잡힌 밍크고래는 길이 4.46m, 둘레 2.62m, 무게 200㎏에 달한다.
해경은 잡힌 밍크고래를 조사한 후 불법 포획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정치망어장 주인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밍크고래는 울산 장생포으로 이송해 판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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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