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6
연예

'경주' 박해일 "노래방 댄스, 장률 감독께 배웠다"

기사입력 2014.06.02 21:35 / 기사수정 2014.06.02 21:35

정희서 기자
영화 '경주' 박해일이 장률 감독에게 춤을 배웠다고 밝혔다. 김한준 기자
영화 '경주' 박해일이 장률 감독에게 춤을 배웠다고 밝혔다. 김한준 기자


▲ '경주' 박해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영화 '경주' 박해일이 "장률 감독에게 춤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2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경주' 언론시사회에 박해일과 신민아가 참석했다.

이날 박해일은 노래방에서 홀로 춤을 추는 장면에 대해 "장률 감독님이 비슷한 춤을 내게 보여주셨다"라고 의외의 답을 내놓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해일은 이어 "어떤 식으로든 간에 감독님의 춤을 내 방식식대로 소화해 보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해일은 같이 연기한 신민아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함께 차를 마시는 느낌 같았다. 처음 영화를 찍었는데 차를 마시면서 살아온 세월을 알아가는 기분이었다"라고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경주'는 7년전 기억 속 춘화를 찾아온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기품 있는 외모와는 달리 엉뚱한 매력을 지닌 여자 공윤희(신민아)의 만남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