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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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왕자의 난 예고…하륜 재등장해 이방원 야욕 자극

기사입력 2014.06.02 10:31 / 기사수정 2014.06.02 10:31

대중문화부 기자
'정도전' 이방원이 세자 책봉에 실패하며 '왕자의 난'을 예고했다. ⓒ KBS 방송화면
'정도전' 이방원이 세자 책봉에 실패하며 '왕자의 난'을 예고했다. ⓒ KBS 방송화면


▲ '정도전' 왕자의 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도전' 왕자의 난의 서막이 올랐다.

1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42회에서는 이성계(유동근 분)가 건국시 가장 공이 컸던 정안군 이방원(안재모)이 아닌 어린 의안군 이방석을 세자에 책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는 세자의 자리를 원하는 이방원에게 "임금은 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지"라며 "너한테는 그런 마음이 없다. 그래서 너는 임금 감이 아니다"라며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성계는 앞서 포은 정몽주를 제거한 이방원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던 상태.

이후 이방원은 동북면으로 물러갔고, 하륜(이광기)은 세자책봉에 실패한 이방원을 찾아갔다. 하륜은 이방원을 만나 보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하륜은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기로 작정하며 '왕자의 난'을 예고했다.

한편 실제로 1398년 왕위 계승권을 둘러싸고 왕자들 사이에서 싸움이 일어났다. 이방원이 반란을 일으켜 반대 세력을 제거했기 때문에 방원의 난으로도 불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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