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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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김지석, 이상윤母 뺑소니사고 진범이었다 '절망'

기사입력 2014.06.01 23:00 / 기사수정 2014.06.01 23:00

'엔젤아이즈'의 강지운이 12년 전 김여진 뺑소니사고의 진범으로 밝혀졌다. ⓒ SBS 방송화면
'엔젤아이즈'의 강지운이 12년 전 김여진 뺑소니사고의 진범으로 밝혀졌다. ⓒ SBS 방송화면


▲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김지석이 과거 자신이 낸 교통사고의 피해자가 김여진이라는 사실에 절망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6회에서는 강지운(김지석 분)이 과거 유정화(김여진)의 뺑소니사고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강지운은 차민수(주안)로부터 과거 유정화의 뺑소니사고 장소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강지운은 자신이 낸 교통사고의 피해자를 유정화가 아닌 김혜숙이라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고, 병원 기록을 뒤져 당시 패해자를 직접 만났다.

강지운은 김혜숙에게 애초부터 뺑소니사고를 당하지 않았고, 사고 장소가 전혀 다른 곳이었다는 말을 듣고 불안함을 느꼈다. 강지운은 유정화의 뺑소니사고가 일어났던 장소로 향했다. 결국 강지운은 자신이 유정화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사고의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이후 강지운은 오영지(정애리)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으며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게 있어요. 전 그날 그 차를 운전했었고 사람을 치었고 도망쳤지만 사람은 죽이지 않았잖아요"라며 화를 냈다.

오영지는 "누가 죽였대. 누가 그걸 네가 한 거래. 너 아니야. 너랑 상관없는 사건이야"라며 잡아뗐고, 강지운은 "역시 엄만 다 알고 계셨네요. 오영지 박사님 저한테 도대체 무슨 짓을 하신 거냐고요"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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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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