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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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NG 제로 호연의 비결은? '수험생 능가하는 대본 삼매경'

기사입력 2014.06.01 21:37 / 기사수정 2014.06.01 21:37

KBS 월화드라마 '빅맨' 출연진들의 열혈 대본 사랑 현장이 포착됐다. ⓒ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KBS 월화드라마 '빅맨' 출연진들의 열혈 대본 사랑 현장이 포착됐다. ⓒ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빅맨'의 구멍 없는 호연의 비결은 무엇일까.

'빅맨'이 강지환(김지혁 역), 이다희(소미라), 최다니엘(강동석), 정소민(강진아) 등을 비롯해 누구하나 빠짐없이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배우들의 '열혈 대본 집착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은 한 순간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서로 대본을 나누어 보는 모습은 이들의 호흡의 원동력을 짐작케 해 더욱 시선을 끈다.

실제로도 촬영현장에서 배우들의 열혈 대본 공부 현장은 익숙한 광경이다. 이들은 촬영이 모두 끝난 후에도 대기실에 남아 서로 대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또 배우들의 대본에는 포스트잇이 빈틈없이 붙여져 있는 것은 물론, 형광펜과 볼펜자국으로 메워져 있어 이들이 얼마나 작품에 몰입하고 있는지 대본에서부터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이에 강지환은 "그동안 작품을 많이 해왔지만 이렇게 NG 없는 촬영 현장은 처음이다. 다들 2, 3번이면 모두들 촬영을 끝낸다"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빅맨'의 한 관계자는 "배우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서로 합을 맞춰보는 것은 기본이고, 몇 번의 리허설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대기실에 배우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광경은 흔한 풍경이다.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끝까지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우들의 폭풍 열연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빅맨' 11회는 오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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