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후-김민율, 에밀레종 설화에 '결국 줄행랑'

▲ 윤후 김민율 에밀레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윤후와 김민율이 에밀레종 소리에 기겁했다.

윤후와 김민율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2'에서 경주의 문화재를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날 윤민수와 윤후, 김성주와 김민율은 함께 아침을 먹은 뒤 경주 문화재를 찾아 갔고, 김성주는 에밀레종을 겁내는 아이들에게 "에미때문에"라는 소리가 들리는지 잘 들어보라고 지시했다.

이에 아이들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고개를 갸우뚱거렸지만, 아빠 들이 직접 목소리로 "에미때문에"라고 중얼 거려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윤민수는 윤후가 아빠 들의 소리라는 것을 알아내자 휴대폰에 목소리를 녹음해 몰래 틀었고, 아빠들의 입모양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소리가 나자 윤후와 김민율을 줄행랑을 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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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