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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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등목 폭군 등극 "풍악을 울려라"

기사입력 2014.05.31 13:01 / 기사수정 2014.05.31 13:04

김승현 기자
1박2일 ⓒ KBS
1박2일 ⓒ K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1박 2일' 김준호가 등목 폭군에 등극, 멤버들에게 무차별 등목 세례를 펼친다.

6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충북 영동 '뿌리 찾기 여행'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김준호가 왕 놀음에 빠진다.

이날 멤버들은 주어진 시간표에 따라 유랑단을 결성, 집집을 찾아 다니며 음식거리를 동냥했다. 지칠 대로 지친 멤버들에게 주어진 다음 미션은 등목 타임. 추운 날씨 탓에 옷을 입고 버티기에도 추운 상황이어서 모두가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며 난감한 웃음을 지어보이기 시작했다.

격한 거부반응도 잠시. 이 등목 타임을 주도할 이가 등장했으니, 다름 아닌 김준호였다. 김준호는 갑자기 자신을 왕으로 지칭하면서 모자를 '익선관'으로 변형시켜 썼고, 일제히 다른 멤버들은 신하로 변신하며 충성을 맹세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왕 놀음'에 빠진 김준호는 밑도 끝도 없이 "머리를 감겨라"라며 한 멤버를 지목했고, 멤버들을 우르르 달려가 미션을 수행해 등목에서 빠져나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준호는 공개된 사진처럼 멤버들에게 등목을 지시한 뒤 난장판이 벌어지는 속에서 자신만은 해맑게 웃으며 "풍악을 울려라"라며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기도 했다.

과연 김준호의 왕 놀음의 끝은 아름다울 수 있었을 지, 등목 폭군 김준호의 활약은 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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