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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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수사대' 장광, 김진수 막말에 몸싸움 '살해용의자 등극'

기사입력 2014.05.30 22:22 / 기사수정 2014.05.30 22:22

'꽃할배 수사대'의 장광이 김진수와 시비가 붙었다. ⓒ tvN 방송화면
'꽃할배 수사대'의 장광이 김진수와 시비가 붙었다. ⓒ tvN 방송화면


▲ 꽃할배 수사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꽃할배 수사대' 장광이 김진수와 몸싸움을 벌여 살해 용의자로 지목당했다.

30일 방송된 tvN '꽃할배 수사대' 4화에서는 전강석(장광 분)이 신변보호를 의뢰한 쉐프 마이클 킴(김진수)의 멱살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강석은 마이클 킴의 의뢰 사실을 전해 듣고 "이 인간이 방송에 나와서 돼지갈비집 혹평했다가 그 가게 쫄딱 망해서 그 사장이 자살했어요. 이런 인간은 죽어도 싸요"라고 독설했다.

이후 수사팀은 마이클 킴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방송 녹화 현장을 방문했다. 마이클 킴은 "이 노인들이 나를 보호한다고? 당장 상부에 전화해서 당신들 바꿀 거니까 그렇게들 알아요"라며 예의 없는 태도를 보였다.

또 마이클 킴은 녹화를 준비하던 중 후배 요리사를 혼내며 폭력을 행사했다. 전강석은 "적당히 합시다"라며 말렸고, 마이클 킴은 "영감님, 좀 빠지시죠. 아무 것도 모르시면서"라며 화를 냈다.

화가 난 전강석은 "내가 왜 몰라 나 당신 아주 잘 알아. 남의 가게 망하든 말든 방송에 나가 헛소리나 지껄이는 살인자지"라고 비난했다.

이어 전강석은 마이클 킴에게 "나? 핑크 프린스. SNS에서 봤을 텐데"라며 정체를 밝혔고, 마이클 킴은 "그 나한테 욕하던 그 찌질이? 영감님, 늙을 거면 곱게 쳐 늙으세요"라고 막말했다. 전강석은 마이클 킴의 멱살을 잡은 채 몸싸움을 벌이려 했지만 PD의 만류로 상황이 종료됐다.

그러나 마이클 킴은 녹화 도중 쓰러졌고, 전강석이 살해 용의자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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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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