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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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7⅔이닝 1실점 호투' kt, SK에 3-1 승리

기사입력 2014.05.31 05:27 / 기사수정 2014.05.31 05:27

조재용 기자
박세웅 ⓒ kt위즈 제공
박세웅 ⓒ kt위즈 제공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t위즈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SK 와이번스에 승리했다.

kt는 30일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박세웅의 호투와 연속 타자 홈런으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kt 선발로 등판한 박세웅은 7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8회에 등판한 채선관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려 세이브를 기록했다. SK도 선발 박민호가 5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이어 등판한 이창욱이 부진하며 패하고 말았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로 5회까지 0의 균형이 이어졌다. 균형을 깬 것은 kt. kt는 선발 박민호가 물러난 6회 조중근과 김동명이 바뀐 투수 이창욱을 상대로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2점을 선취했다.  

SK는 박세웅 공략에 어려움을 겪다 8회 무사만루 상황에서 한 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kt도 8회말 신용승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kt는 9회 무사 1,2루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채선관이 병살타와 우익수 플라이로 이닝을 마감하며 3-1 승리를 지켜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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