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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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부모님이 운영하던 슈퍼서 양주 빼돌리다 들켜"(해피투게더)

기사입력 2014.05.30 10:41 / 기사수정 2014.05.30 10:41

대중문화부 기자

오정세가 아르바이트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 KBS 2 방송화면
오정세가 아르바이트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 KBS 2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오정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오정세가 부모님이 운영하는 슈퍼에서 양주를 빼돌리다 들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이날 오정세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느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부모님이 슈퍼를 하셔서 그곳에서 많이 일했다"고 답했다.

이어 오정세는 슈퍼에서 물건을 빼돌린 경험을 고백했다. 오정세는 "대학교 때 MT에 내가 양주를 갖고 가기로 했다"며 "안주머니에 숨기고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나가는데 '띠디디디' 소리가 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정세는 "순간 모든 시계와 손님들 사이에 정적이 흘렀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차승원은 이런 오정세의 모습에 만족해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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