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이 김재덕에게 빌린 돈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 MBC 방송화면
▲ '라디오스타' 장수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장수원이 김재덕에게 진 빚을 모두 갚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가수 장수원, 강민경, 리지, 배우 박동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장수원에게 "지난 방송에서 김재덕에게 돈을 빌렸다고 들었다. 정확히 600만원 갚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수원은 "그 방송 이후 말이 많았다. '(돈을) 빌릴 사람한테 빌려야지'라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조용하게 김재덕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수원은 "방송 끝나고 빚을 모두 갚았다"고 말했지만, 윤종신과 김국진은 "자신 없게 얘기하는데? 다 갚었어요?"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장수원은 "다 갚았다"고 당당하게 말했고, 윤종신은 "처음으로 감정이 들어간 톤이 나왔다"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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