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콘서트 열린다, 태진아·설운도·박현빈·홍진영 출격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엠넷 '트로트엑스'에 출연 중인 4명의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 합성어, 이하 TD) 태진아·설운도·박현빈·홍진영 TD가 오는 7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트로트엑스 콘서트' 출연을 확정했다.

'트로트엑스 콘서트'는 '트로트의 재발견'이라는 엠넷 '트로트엑스'의 방송취지와 동일한 방향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트로트의 새로운 매력과 시각을 선사하고 있는 프로그램인만큼 이번 콘서트도 10대부터 어르신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방송중인 '트로트엑스'에 출연해 참가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열혈 TD로 활약중인 태진아·설운도·박현빈·홍진영은 자신들과 동고동락한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콘서트 참여를 확정지으며 진정한 의리를 과시했다.

트로트계의 대스타 태진아·설운도와 대세스타 박현빈·홍진영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TD 4인방 이외에도 프로그램 참가자들도 함께한다.

오는 30일에 방영되는 '트로트엑스' 준결승전을 거쳐 선정될 TOP8인의 무대도 포함된다. 또 우승자 특전인 스페셜 무대가 구성될 예정이어서 과연 어떤 참가자가 이 무대의 주인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공연을 담당하는 CJ E&M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우승자를 위한 단독 무대 뿐만 아니라 TOP8에 진출한 출연진들이 기획한 다채롭고 맛깔나는 트로트 무대를 구성, 기존 방송보다 다양하게 무대를 담을 예정이다. TD들과 TOP8이 준비할 깜짝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이번 공연의 백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장르를 뛰어넘는 트로트의 무한변신과 감동적인 무대를 직접 볼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주 생방송에 진출하는 TOP8 결정전 세미파이널을 방영하는 엠넷의 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쇼 '트로트 엑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트로트엑스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29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