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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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정우-백진희, TV부문 남녀신인연기상 수상

기사입력 2014.05.27 18:42 / 기사수정 2014.05.27 18:43

김승현 기자
배우 정우와 백진희가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LF백상예술대상 TV부문에서 남녀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권태완 기자, 김한준 기자
배우 정우와 백진희가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LF백상예술대상 TV부문에서 남녀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권태완 기자, 김한준 기자


▲ 백상예술대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정우와 백진희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녀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아중의 사회로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tvN '응답하라 1994' 정우는 동일 작품에 출연한 김성균, SBS '신의 선물-14일' 바로,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MBC '구가의 서' 최진혁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우는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을 맡아 능글맞은 명품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 정우는 드라마를 함께한 "감사하다. 우선 드라마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 감사하다. 나를 믿어주신 신원호 감독, 편안하게 놀게 해 준 이우정 작가,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저의 손과 발이 되어준 관계자들과 사랑하는 엄마와 형, 아버지를 대신해 이제껏 키워줘서 정말 고맙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개인적으로 고마운 친구가 있다. 잘 만나자"라며 울먹거렸다.

MBC '기황후' 백진희는 KBS2 '은희' 경수진, '응답하라 1994' 도희,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손여은, '따뜻한 말 한마디' 한그루를 제치고 신인 연기상을 차지했다.

백진희는 "기황후를 통해 감정 표현을 배워서 행복했다.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사실 타나실리를 연기하면서 무서운 순간도 많았었는데, 항상 뒤에서 응원해줬던 회사 식구들에게 고맙다.연기적으로나 인격적으로 모나지 않은 좋은 배우가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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