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7월18일 'KIA 챔피언스필드'서 개최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18일(금)로 예정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광주에서 열리는 것은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올해 개장한 KIA 챔피언스필드는 2만 2천석 규모로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으로 국내 프로야구의 질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 광주 지역뿐 아니라 모든 야구 팬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 올스타전의 개최 장소로 결정됐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올해도 올스타전에 하루 앞서 17일(목)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은 신생구단 KT의 참가로 12개 구단(상무, 경찰 포함)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KBO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와 입장권, 행사계획과 관련한 내용은 순차적으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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